아마추어

from Diary/2009 2009. 3. 16. 02:47
일은 밀리고 밀리고 마감이 폭풍처럼 몰려오고있는데
일은 죽어라고 하기싫을때...

해결책을 찾아보자.
하기싫고 맘에안들어도 할수있는
프로정신을 찾아보자.

그러고보니 난 아직 아마추어.

한참 아마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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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

from Diary/2009 2009. 3. 14. 23:12


거의 인증샷만 찍고 부랴부랴 와버린 졸업식.
어찌보면 평생에 한번뿐인 졸업식이였겟지만
일이 바뻐서인지 학교를 가본지 오래되서인지
그리 실감조차 잘 나지 않았고 그리 크게 기쁘거나 아쉽거나
그런마음은 그리 들진 않은듯.

다만 난 이 4년동안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얻었고 무엇을 경험했고
또 무엇을 잃었는지 조금은 생각해볼수 있는 날이였다.

뭐 어쩻거나 이제 드뎌 대졸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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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from Diary/2009 2009. 3. 8. 16:53
주일에는 교회에만 있고싶다.
뭐 몇년전은 그게 지겨웠는데 지금은 그렇게 하고싶다는 마음도 들고
그것이 의무가 아닌것인가 라는생각도 든다.

그러나 현실은 이 날도 회사에 나와서 일을 해야된다는 현실.
무엇보다 절망적인것은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거라는 기대를 할수 없다는 사실.

지금으로선 마땅한 해결방도조차 보이지 않는다.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은 어떻게 하면 합리적으로 줄일수있는가?
아니 꼭 합리적인 방법이 아니라도 상관없다.

고민도 있고 벗어나고 싶은 욕망은 있지만
해결책은 보이지 않는구나.

타협과 비타협. 고집과 융통성. 신앙과 불신앙.

생각외로 어려운 말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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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from Diary/2009 2009. 3. 7. 20:14
그래 맞어.
원래 이렇게 힘든거였지.

잠시 착각하고 있었던거 같아.
조금만 더 낮게 보자. 그리고 자기 위로와 합리화를 줄이자.

시험을 즐거워 할수 있는사람이 되자.

오랜만에 본 노랑이.
옷가게 잘됐음 좋겠어^^
내가 여자가 아니니 옷 사줄수도없고...
(사서 선물할 여친도 없어..-_-;;;)

기도밖에 해줄께없구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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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우~

from Diary/2009 2009. 3. 2. 03:56


피글렛 : 이봐 푸우~

푸 우 : 왜그래 피글렛??

피글렛 : .......

푸 우 : ....?

피글렛 : 아냐. 그냥 네가 옆에 있나 확인하고 싶었을 뿐이야.

- 곰돌이 pooh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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