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인건 잘 모르지만 인간적으로 좋아하던 사람인데 안타깝다. 찜찜하면서 답답한 마음이 밀려온다. 그리고 약간이라고하기엔 뭣한 슬픔. 한 인생의 허무함. 그리고 바뀌지 않을 현실과 한계. 인간이란 정말 한계가 있고 노력의 정점과 끝은 정해져 있다고 느껴진다. 주일날 목사님 말씀이 귓가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