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

from Diary/2009 2009. 3. 1. 22:40
가끔씩 그럴때가 있다.

내가 너무나도 작아보이고 쓸데없는 존재라고 인지될때가 있다.
나의 실력에서 부터  인간관계, 사랑, 신앙,... 모든것에서....

모든것을 손에 놓고 그냥 방구석에 처박혀 쉬고 싶을때가 있다.

이것을 극복해야 훌륭하고 존경받을 만한 사람이 된다는것쯤은
그 누구나 내놓을수 있는답변일 것이다.

문제는 말과 행동의 갭은 생각보단 훨씬 크다는것.

오늘은 아무생각없이 투정부릴만한 친구가 없다는것이 참으로 실망스러운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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