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19일 세계 인도주의의 날을 기념하여 나온 영상.
작년엔 UN본부에서 비욘세가 프로잭션 맵핑과 함께 퍼포먼스를 했었는데 이번엔 이런형식으로 나왔다.
난 이런 대사없이 감정을 느끼는 영상이 좋다.
텐션있는 기막힌 모션보다 이런걸 볼때 더 가슴이 불타오른다.
어쩔땐 직업을 잘못 선택했는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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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9일 세계 인도주의의 날을 기념하여 나온 영상.
작년엔 UN본부에서 비욘세가 프로잭션 맵핑과 함께 퍼포먼스를 했었는데 이번엔 이런형식으로 나왔다.
난 이런 대사없이 감정을 느끼는 영상이 좋다.
텐션있는 기막힌 모션보다 이런걸 볼때 더 가슴이 불타오른다.
어쩔땐 직업을 잘못 선택했는지 생각해본다.
지난 6월 30일 주일에 미국의 수정교회(Crystal Cathedral)가 개신교회로서 마지막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수정교회는 1955년 로버트 H. 슐러 목사에 의해 창립된 이래 미국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교회 중 하나로 손꼽혀 왔습니다. 특히 30년 전 건축된 예배당은 아...름다운 유리벽과 세계에서 가장 큰 파이프 오르간으로 유명했으며, 이 곳에서 촬영되어 온 주간 TV 설교 방송 '능력의 시간(Hour of Power)'은 전 세계의 수많은 이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예배를 끝으로, 이 상징적 예배당에서는 더 이상 개신교회 예배가 아닌 가톨릭 미사가 드려지게 됐습니다. 수정교회는 슐러 목사의 은퇴 후 자녀들 간의 교회 지도권을 둘러싼 다툼과 이로 인한 교인 수 감소, 재정 악화로 인해 결국 2010년 파산에 이르렀으며, 1년여 뒤인 2011년 말 교회가 위치한 캘리포니아 주 가든 그로브(Garden Grove) 지역 교구에 매각됐었습니다. 숙연한 분위기 속에 드려진 마지막 예배에는 2천여 명의 교인들이 모였으며, 슐러 목사의 손자인 바비 슐러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합니다.
사역을 대표하고 있는 존 찰스는 앞서 크리스천포스트(CP)와의 인터뷰에서 "당연히 교인들은 이 아름다운 예배당을 떠나는 것에 대해 슬픔을 느끼고 있지만, 이를 통해 교회라는 것은 단순히 건물이 아니라 전 세계에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파해야 할 교인들의 공동체라는 것을 깨달아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제는 수정교회 뿐만 아니라 소비주의에 물든 번영신학과 자기만족을 위해 예배드리는 모든 교회들이 이 뼈아픈 반성을 통해 "다시 복음으로(Back to the Gospel)로 돌아갈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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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이 한국교회의 미래의 모습이 될까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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